전북 군산시의 한 주차장 텐트에서 50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어제(1일) 오후 3시 50분쯤 전북 군산 새만금 방조제의 한 휴게소 인근 텐트 안에서 5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어머니와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을 발견했고, 발견 당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으며 텐트 안의 휴대용 가스보일러에서 가스가 새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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