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임채빈, 그랑프리 접수...'시즌 전승' 새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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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임채빈, 그랑프리 접수...'시즌 전승' 새역사

아시아투데이 2024-01-02 09:1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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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우승자 임채빈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경륜 임채빈이 전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경륜의 새 역사를 썼다.

임채빈은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달 31일 경기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시즌 전승을 기록했다.

임채빈은 이날 선두 유도원이 퇴피한 후 외선 반격에 나서며 정종진과 주도권 다툼을 펼쳤다. 이후 타종지점 내선에서 정종진의 후미를 확보한 임채빈은 스퍼트 시점을 최대한 늦춰 잡다가 4코너 지점을 벗어나며 불꽃 추입 승부로 가장 먼저 결승을 통과했다. 임채빈과 함께 직선주로 힘찬 페달링에 나선 정해민이 정종진을 제압하며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전년도 그랑프리 우승자인 정종진은 과감하게 선행 작전을 펼쳐보았으나 막판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아쉽게 3위로 경기를 마쳤다.

2020년 25기로 데뷔한 임채빈은 이듬해인 2021년 첫 그랑프리 왕좌에 오르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고 89연승 대기록을 작성했다. 2022년 그랑프리에서는 정종진의 아성을 넘어서지 못하며 그랑프리 3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올해 다시 설욕했다.

임채빈은 경기 후 "빠른 판단 하에 선두를 장악한 부분과 가장 의식되었던 정종진 선수를 적절히 활용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임채빈은 이날 우승으로 시즌 전승이라는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 60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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