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대세 박병은·이무생, 이번엔 스크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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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 대세 박병은·이무생, 이번엔 스크린 접수

뉴스컬처 2024-01-02 08:55: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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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예능부터 드라마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박병은, 이무생이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시민덕희' 박병은-이무생. 사진=쇼박스
'시민덕희' 박병은-이무생. 사진=쇼박스

 

최근 tvN 예능 '어쩌다 사장', 디즈니+ '무빙'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박병은이 '시민덕희'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직접 제보를 해왔단 사실을 믿지 않는 경찰 '박형사' 역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극 중 '박형사'는 추적할 수 없는 보이스피싱 사건들에 신물이 난 화성경찰서 지능팀 소속 경찰. 전 재산을 사기당한 '덕희'(라미란)를 안타까워하면서도 보이스피싱 범죄 구조 상 범인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하는 '박형사'는 이후 '재민'(공명)의 제보에 끈질긴 추격을 시작하는 '덕희'를 보며 점차 변화한다. 박병은은 개성이 살아 있는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박형사' 역을 탄탄히 그려낼 전망이다.

이어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용서할 수 없는 악마의 얼굴부터 '노량: 죽음의 바다'의 섬뜩한 일본 장수의 얼굴, '마에스트라' 속 치명적인 순애보까지 최근 흥행 작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무생은 '시민덕희'에서 수천억 원을 좌지우지 하지만 누구에게도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인물 '총책' 역을 맡았다. 실루엣 만으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총책' 역의 이무생은 그만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덕희'와 '재민' 그리고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까지 혼란에 빠트릴 예정이다.

박병은, 이무생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시민덕희'는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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