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새해 첫 날 1위…1200만 돌파 '서울의 봄', 역대 韓영화 흥행 10위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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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새해 첫 날 1위…1200만 돌파 '서울의 봄', 역대 韓영화 흥행 10위권 '눈앞'

뉴스컬처 2024-01-02 08:2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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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새해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1일 하루동안 29만 57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72만 8412명.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김한민 감독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명량'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 박해일에 이어 '노량'에서는 김윤석이 이순신으로 열연했다.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이무생, 김성규, 이규형, 최덕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개봉 11일째인 30일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주중 400만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서울의 봄'이다. 하루 26만 236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211만 7181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12.12 군사반란을 모티브로 했다. '비트' '태양은 없다' '아수라'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했다. 

개봉 4일만에 100만, 6일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400만, 14일 만에 500만, 18일 만에 600만, 20일 만에 700만, 25일 만에 800만 관객, 27일 만에 900만, 33일 만에 1000만, 41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의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해운대'(1145만명), '부산행'(1156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곧 '택시운전사'(1218만명) '신과함께: 인과연'(1227만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명)을 넘고 역대 한국 영화 순위 1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이 3위다. 하루동안 5만 8238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62만 6495명이 됐다.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은 어느 날 우주에서 날아온 신비한 빛을 정통으로 맞게 된 짱구가 엄청난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할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4위다. 하루 4만 9331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77만 2307명이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쿠아맨이 왕국에 찾아온 최악의 위기와 숨겨진 비밀 속에서 전 세계를 지키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위대한 여정을 그린 해양 액션 블록버스터다.

뒤이어 '트롤: 밴드 투게더'가 2만 8957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6만 5888명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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