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가능성 보이면 확실히 묶어둔다…사르와 장기 재계약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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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가능성 보이면 확실히 묶어둔다…사르와 장기 재계약 근접

풋볼리스트 2024-01-01 11:4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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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 사르(가운데,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파페 사르(가운데,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파페 마타르 사르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세네갈 미드필더 사르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는데 근접했다”며 “아직 공식적으로 서명이 완료되진 않았지만 곧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사르는 2021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이적하자마자 곧장 원 소속팀 메스로 다시 임대됐다가 2022-2023시즌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입지가 두텁지 않았으나 올 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도약했다.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이브 비수마와 호흡을 맞추며 토트넘 중원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11경기 출전에 그쳤는데 올 시즌엔 벌써 18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은 사르가 EPL 무대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 재계약을 추진했다. 2년 반 남아있던 기존 계약에서 4년 더 함께하기로 했다. 새로운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 재편을 진행 중인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등 오랜 기간 함께했던 멤버들과 결별하는 한편, 새 시대를 이끌 선수단을 꾸리고 있다.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더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을 데려왔고 내부적으로는 유망주에서 주전으로 도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묶어두는데 집중하고 있다. 사르에 앞서 이번 달 초 데스티니 우도기와도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우도기의 계약 기간 역시 2030년 6월까지다.

데스티니 우도기(가운데,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스티니 우도기(가운데,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사르는 지난달 31일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본머스전에도 선발 출전해 전반 9분 선제골까지 넣었다. 그리고 전반 32분 햄스트링 부근 통증을 호소하며 일찍 경기를 마쳤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곧 세네갈 대표팀으로 이동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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