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성남FC가 베테랑 수비수 정승용을 완전 영입했다.
성남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계약(FA)으로 수비수 정승용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정승용은 지난 시즌 이미 성남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맞임대를 통해 성남에 합류했다. 후반기 14경기에 출전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성남은 정승용과 2024시즌에도 함께하길 원했고 FA 자격을 얻은 정승용을 완전 영입했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지난 시즌 중반에 합류해 팀에 큰 도움이 됐다.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팀 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팀의 승리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정승용은 “시즌 중반에 합류했지만 팬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계 전지훈련 기간 잘 준비해서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언제나 그렇듯 성남은 팬분들의 응원이 많이 필요하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사진= 성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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