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억대 재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 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전성기가 시작됐다.
임영웅은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려나갔다. 이에 한 매체는 "임영웅이 힘든 시절이 있어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고 꿈을 포기하지 않아 지금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임영웅의 수익과 재산은 늘 세간의 관심이 되고 있다. 한 언론에 따르면 임영웅의 2022년 상반기 매출은 약 375억 원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는 임영웅이 전국 투어 콘서트 티켓 판매 및 광고 활동을 한 결과로 보여진다. 임영웅의 전국 투어 콘서트 티켓은 약 13만 원 대로 판매된 티켓 총 매출액만 약 93억 원에 달한다.
각종 광고 촬영도 이어온 임영웅은 음원 수익, 유튜브 채널 수익만 따져도 약 1000억 원이 넘는 자산 가치를 지니고 것이라는 업계의 판단을 받고 있다.
또한 임영웅은 1인 기획사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법인 명의로 약 45억 원짜리 건물을 구매한 바 있다. 이에 부동산과 연간 행사비, 광고료나 출연료를 모두 따지면 임영웅의 재산은 약 100~20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지난 10월 임영웅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국민 상속남'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언제 가장 성공했다고 느끼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임영웅은 "음식점을 가면 시킨 메뉴보다 서비스가 많이 나올 때"라며 "재산도 주겠다는 팬분들도 계셔 놀랄 때가 많다"고 전했다. 이에 진행자는 "임영웅의 유산 받습니다 프로그램해도 되겠냐"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영웅은 발매하는 곡마다 스트리밍 사이트에 순위권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임영웅은 올해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전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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