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할아버지’ 향한 도 넘은 악플에 에버랜드 “삭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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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할아버지’ 향한 도 넘은 악플에 에버랜드 “삭제 조치”

투데이코리아 2024-01-01 09:1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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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와 함께 강철원 사육사(사진 왼쪽)과 송영관 사육사. 사진=에버랜드
▲푸바오와 함께 강철원 사육사(사진 왼쪽)과 송영관 사육사. 사진=에버랜드
투데이코리아=이다솜 기자 |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돌보는 강철원 사육사를 향한 일부 누리꾼들의 과도한 비난 댓글에 에버랜드 측이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고 우려를 표했다.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는 최근 공지문을 통해 “최근 푸바오의 환경이 변화하는 것을 두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면서도 “사육사 개인을 향한 지나친 비난 또는 팬들 간의 과열된 댓글이 늘어나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접적인 비방·욕설이 아니더라도 타인에게 불편감·불쾌감을 주는 댓글은 지양해달라”며 “타인을 저격하고 비난하는 글 또한 마찬가지”라고 적시했다.

또 “이에 해당되는 댓글들은 관리자의 모니터링 하에 삭제 조치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앞서 해당 채널에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판다들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모녀지간인 아이바오와 푸바오가 만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등의 반응이 달렸고, 일부 누리꾼들이 강 사육사를 비난하는 댓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강 사육사가 직접 댓글을 통해 “현재 아이바오와 푸바오를 소통시키는 것은 독립의 완성단계에 있는 푸바오에게도, 루이·후이바오를 육아하는 아이바오에게도, 열심히 성장하고 있는 쌍둥이 아기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또 “영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아이바오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강 사육사의 댓글에도 불구하고 29일 개조된 야외 놀이터 모습이 담긴 또 다른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여전히 비판하는 댓글을 남겼고, 에버랜드 측이 직접 대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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