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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 방송인 윰찌니가 갑작스레 나무위키 상단에 올라왔습니다.
앞서 윰찌니는 라이브 여행을 주력으로 방송 시청자가 거진 영어권 사람이기 때문에 영어로 방송을 진행하며 한번 방송을 켜면 실시간 시청자가 1만 5천 명이 시청하는 대형 스트리머입니다.
그러나 이런 윰찌니는 방송 중에 몇몇 실언으로 큰 논란을 산 적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북촌한옥마을에서 있었던 한국인 비하 사건입니다.
2020년 5월 29일 스트리머 Jinnytty(이하 윰찌니, 본명 유윤진)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북촌 한옥마을을 방문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윰찌니는 한 한옥에 입장했고 잠겨있는 문을 열어보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러자 한 여성 관리인이 "왜 거기를 열어요? 열면 안 되는 곳이에요"라며 잠겨있는 문을 여는 윰찌니를 막아세웠습니다.
다른 남성 관리인 역시 열려있는 다용도실만 볼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전했고 두 관리인은 언론 또는 상업적 목적의 영상 촬영은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영상 촬영을 거부당한 윰찌니는 자리를 떠나며 영어로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윰찌니 유튜브
당시 윰찌니는 “불쌍한 XX이 비디오를 찍으면 안 된다고 말했어. 그 불쌍한 XX은 정말 XX같아. 한국인 개XXX”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반인을 향한 욕설이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이 되자 윰찌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사과문에서 윰찌니는 "한국인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것 같아 글을 적는다. 문화 차이도 있고 영어로 말했을 때와 한국어로 직역했을 때 언어의 무게 차이가 있지만 이런 것을 고려하더라도 제가 잘못한 것이 맞다. 앞으로 한국 문화를 존중하며 방송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과거 윰찌니는 국적은 대한민국이지만 스스로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 있습니다.
한편 윰찌니는 한국에서 23년을 살고 미국에서 6년을 살았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남자친구와 관련된 몇몇의 구설수로 누리꾼들의 입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앞서 미국에서 가상결혼을 찍고 있던 유명 스트리머 몰래 스웨덴에 살고 있는 4천만 원을 후원한 열혈 시청자와 연애 중이던 사실을 들킨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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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윰찌니는 울면서 사과영상을 게시하기도 했지만 윰찌니가 속였던 스트리머가 워낙 팬층이 두터웠기 때문에 시청자가 한순간에 대량으로 빠졌습니다.
한편 윰찌니는 현재 트위치에서 방송 중이며, 국내에는 서비스 종료가 확정됐지만 소재가 미국이기 때문에 트위치에서 계속 방송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윰찌니는 방송 외에도 가천대에서 재학 중이다가 연세대로 편입을 성공했을 정도로 머리가 좋고 83평의 아파트를 가진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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