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도내 스키장과 눈썰매장 내 식품 취급 업소 65곳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다음 달 2일부터 19일까지 이들 시설의 청결 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실태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푸드트럭 등 음식 판매 차량의 불법 영업행위도 단속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국내 한 스키장 식당 밥통에서 수건이 나와 이용객에 불편을 줬다"면서 "도민들이 안전한 위생환경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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