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전담조직 신설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전경. [사진=강원랜드]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강원랜드가 규제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무 전담조직을 만들었다.

강원랜드는 지난 28일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TF’를 신설하고 오는 2024년 1월에는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위원장을 맡으며 대외정책(External Policy)·카지노(Gaming)·비카지노(Non-Gaming) 3개 분과로 구성해 각 분과별 외부전문위원을 위촉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 직무대행은 “카지노가 건전한 레저관광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영업장 면적 확장 등 환경개선을 통한 서비스 향상이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서는 규제혁신이 최우선적 과제”라며 “2024년은 강원랜드가 경쟁력 있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