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 2명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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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 2명 석방

아시아투데이 2023-12-30 08:4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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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나이지리아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 2명이 약 17일만에 석방됐다고 30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대우건설 소속 직원들로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주(州)에서 지난 12일 이동 중 무장 괴한에게 끌려갔다.

석방된 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12일 납치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현지인 경호원 4명과 운전사 2명은 피습 당시 무장단체원의 총격에 사망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석방된 이들과 통화해 위로하고,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정부가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당일 사건을 인지한 즉시 재외국민보호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인질 석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인질의 몸값을 노리는 납치 사건이 빈번하다. 올해만 800여 건, 작년에는 1129건 발생했다.

앞서 나이지리아에서 한국인 근로자가 납치됐던 것은 2012년(2번)이 마지막이었고, 2006∼2007년에도 3차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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