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구글과 개도국 '디지털 금융포용 플랫폼' 구축한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새마을금고, 구글과 개도국 '디지털 금융포용 플랫폼' 구축한다

AP신문 2023-12-30 04:06:45 신고

3줄요약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 초청연수에 참가한 피지 농어촌개발부 공무원 등 연수생들이 지난 12월 11일 구글코리아(Google Korea)를 방문해 피지 새마을금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 초청연수에 참가한 피지 농어촌개발부 공무원 등 연수생들이 지난 12월 11일 구글코리아(Google Korea)를 방문해 피지 새마을금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피지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일환으로, 피지 정부 2개 부처(농어촌개발부ㆍ협동조합부) 공무원 및 마을주민 총 10명이 초청돼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MG새마을금고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연수대상자들은 새마을금고의 운영방식 및 저축·대출 등 금고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고, 단위 새마을금고에 대한 견학 등에 참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그 결과, 현재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에는 현지 주민주도로 58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피지의 경우, 현지 새마을금고 설립과 동시에 디지털 플랫폼 도입을 통한 금융포용성의 획기적 증진을 구상 중이며, 이를 위해 구글(Google)과도 협업 중이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피지 새마을금고 업무를 전담할 새마을금고 TF팀 현지 공무원들은 물론, 디지털전환을 위한 IT 전문가가 포함되어 있어, 향후 새마을금고를 통한 피지의 디지털 금융포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모시 파올리니 구글 아태지역 담당은 “새마을금고와의 협업을 통해 피지 등 개발도상국에 디지털 금융포용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Copyright ⓒ AP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