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러의 최대규모 공격' 받은 우크라에 대공미사일 추가지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영국, '러의 최대규모 공격' 받은 우크라에 대공미사일 추가지원

연합뉴스 2023-12-30 03:05:36 신고

3줄요약
러시아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주택 러시아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주택

(키이우 EPA=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에서 구급대원들이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부서진 주택 주변에 나와 있다. 2023.12.29 photo@yna.co.kr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은 29일(현지시간) 러시아 무인기 공격과 폭격으로부터 민간인과 기반 시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에 대공 미사일 200발을 보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그랜트 섑스 영국 국방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패배의 문턱에서 승리를 잡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우크라이나의 방어력과 서방의 결의를 시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세계가 함께 모여서 우크라이나에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쥐여주기 위한 노력을 배가할 때다"라면서 영국의 이번 지원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영국 국방부는 이번 지원이 올해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23억파운드(약 3조8천억원)의 일부라고 말했다.

영국 방위업체가 제작한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은 타이푼과 F-35 전투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러시아군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해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가해 100여명의 사상자를 초래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하루에만 러시아 미사일 122발과 무인기(드론) 36대가 발사된 것으로 파악했다.

merciel@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