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사단법인 '정'도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올해 법조봉사대상 수상자로 백성기 법무사, 이수곤 부산고법 감사행정관, 이준영 대구고검 방호서기, 공익사단법인 '정'이 29일 선정됐다.
백 법무사는 대한법무사협회 초대 공익활동위원장을 지내며 전국단위 지자체와 무료 법률상담 협약을 진행하고 공익봉사단을 창단했다.
이 감사행정관은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고 보호 종료된 사회복지 시설 학생이 자립할 때까지 후원을 계속했다.
이 방호서기는 총 247회 헌혈을 해 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받았고, 아동복지단체에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사단법인 '정'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에 총 8만7천5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디지털 소외계층에도 컴퓨터와 태블릿 등을 기증했다.
법원·법무부·검찰·대한변호사협회·대한법무사협회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법조협회는 2002년부터 법조봉사대상을 수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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