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내년에 공직자가 퇴직 후 재취업을 위해 취업 심사를 받아야 하는 취업 심사 대상 기관이 2만3천259곳으로 확정됐다고 29일 인사혁신처가 밝혔다.
이는 올해 2만1천457곳보다 1천802곳(8.4%) 늘어난 규모다.
특히 내년에는 자본금이 적더라도 거래 규모가 큰 영리 기업 1천76곳이 신규 취업 심사 대상 기관으로 지정됐다.
영리 분야 대상 기관은 올해보다 1천778곳 증가한 1만8천904곳으로, 이 중에는 법무법인 60곳, 회계법인 75곳, 세무법인 164곳, 외국법 자문법률사무소 8곳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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