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연예계 부동산의 큰 손으로 뽑히는 장윤정이 최근 매입한 건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장윤정은 '걸어 다니는 대기업', '트로트의 제왕'답게 부동산 재테크 실력마저 예사롭지 않아 이전에도 수차례 화제를 이끈 바 있다.
2021년 장윤정은 서울 한남동의 고급 빌라를 약 50억 원에 매입했다. 이후 해당 건물은 10개월 만에 실거래가 약 90억 원까지 치솟아 채 1년도 되지 않은 단기간에 4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발생시켰다.
장윤정은 최근 여의도 소재 초고가 레지던스의 펜트하우스도 분양받았다. 해당 호실의 분양가는 무려 5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건물은 서울에서 6번째로 높은 건축물이며 부대시설이 뛰어난 건물이다. 분양 관계자는 "당장 분양 가격은 높지만 미래 가격을 보고 선점한 것"이라며 장윤정의 통 큰 안목을 높이 평가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몸값도 비싼데 부동산 스케일은 끝판왕이네"라며 그녀의 재테크 실력에 감탄을 더했다.
장윤정이 전국 행사를 누빈 거리는 지구 5바퀴 반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 매체에서는 장윤정의 행사 출연료가 "1회 평균 약 3000~5000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장윤정의 연간 수익 역시 약 1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장윤정은 "남편이 저에 대한 사랑이 식을 때마다 통장 잔고를 본다"며 "제 출연료를 아니까 스케줄 표를 보면서 출연료를 곱하고 있더라"고 전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정은 2004년 데뷔해 트로트에 기여한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장윤정은 데뷔 후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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