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3 S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29일 오후 8시 40분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MC 신동엽 김유정의 진행 속 '2023 SBS 연기대상'이 열린다.
24년 만에 12월 31일이 아닌 12월 29일에 열리는 SBS 연기대상은 화려한 대상 후보들과 축하 무대 출연진, 시상자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다.
2023년 최고 시청률 25.6%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사이다를 전해준 '모범택시2' 이제훈, 시즌3를 성공리에 마무리하며, SBS를 대표하는 시즌제 드라마로 공인된 '낭만닥터 김사부3'의 한석규, 웰메이드 장르물 한국형 오컬트라는 새로운 문을 연 '악귀'의 김태리, 그리고 블록버스터 K-공조극의 진화를 선보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김래원이 대상 후보로 나서면서 영광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만 올해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 다음으로 시청률이 높았던 '법쩐' 팀은 고(故) 이선균의 비보로 인해 참석하지 않는다. 이들은 고 이선균의 마약 수사로 인해 참석이 불분명했으나, 고인이 세상을 떠나고 29일 발인하게 되면서 추모의 뜻을 전하고자 연기대상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SBS 연기대상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시상자 라인업은 또 다른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내년 SBS 드라마를 이끌어갈 '재벌X형사' 안보현 박지현 강상준 김신비,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김동욱 박세완, '인사하는 사이'(가제) 한지민 이준혁, '커넥션' 지성 전미도가 시상자로 나서며 내년 SBS 드라마를 이끌 얼굴들을 가장 먼저 만나보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가수 화사, 밴드 국카스텐,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 이성경을 비롯한 돌담즈가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가수들 역시 축하 무대를 통해 SBS 드라마 배우들과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아지ㅣㄴ다.
한편 '2023 SBS 연기대상'은 29일 오후 8시 40분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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