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애니 열풍 선두 주자? '인투 더 월드', 필람 포인트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인투 더 월드'가 아카데미 후보 벤자민 레너 감독과 일루미네이션 제작진이 손꼽은 필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연출을 맡은 벤자민 레너 감독과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담당한 오드리 포비스가 '인투 더 월드'를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하는 이유를 전해 궁금증을 높인다. 먼저 벤자민 레너 감독은 "'인투 더 월드'는 오리 가족에 대한 영화다"라고 소개하며 "빨강, 노랑, 초록 등 다양한 색들을 활용해 매우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인투 더 월드'.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이어 오드리 포비스는 "모든 색상과 빛, 바람과 깃털 그리고 마법 같은 순간이 있다"라며 디테일하게 구현한 애니메이션의 세부 요소를 전해 관람욕을 더욱 자극한다. 끝으로 벤자민 레너 감독은 "영화를 신선하고 새롭게 느껴지도록 만들었다.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황홀한 비주얼과 볼거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인투 더 월드'는 평생을 살아온 작은 연못의 안전한 삶을 벗어나 꿈의 자메이카를 향해 생애 첫 모험을 떠난 말러드 가족이 위험가득한 뉴욕에 불시착하며 펼쳐지는 플라잉 어드벤처다.

연출을 맡은 벤자민 러너는 '빅 배드 폭스'​로 제43회 세자르영화제 애니메이션상, 제42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프랑스장편상을 수상하고,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으로 제86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노미네이트, 제31회 뮌헨 국제영화제 Kinderfilmfest 관객상을 수상한바 있다. 여기에 쿠마일 난지아니, 엘리자베스 뱅크스, 아콰피나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목소리 출연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인투 더 월드' 개봉과 함께 미니언즈와 함께하는 새로운 단편 '달탈출'도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인투 더 월드'는 2024년 1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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