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 되다

그레이 캐시미어 코트와 팬츠, 버펄로 더비 슈즈, 맥시 디올
오블리크 패턴의 사파리 토트백 모두 Dior Men.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가 디올 아이콘(Dior Icons)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그야말로 순수와 원형에 맞닿은 클래식의 정수다. 생김새는 담담하지만, 면면에 담긴 최상의 소재와 디올 아뜰리에의 기술력에서 유려함과 힘이 드러난다. 혁신과 유행의 한계를 뛰어넘은 초연하면서 차분한 럭셔리의 진수를 실감케 한다. 색다른 비율과 색으로 재해석한 디올 오블리크와 까나쥬, CD 다이아몬드 패턴 등 하우스의 핵심 요소 역시 이 컬렉션을 소장해야 할 이유다.

까나쥬 패턴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캐시미어 니트 스카프 모두 Dior Men.

힌지 부분의 로고 장식이 돋보이는 CD 아이콘 S21 선글라스 Dior Men.

힌지 부분의 로고 장식이 돋보이는 CD 아이콘 S21 선글라스 Dior Men.

디올 오블리크 패턴 새들 백 Dior Men.

에디터 정유민 사진 아드리앵 뒤보스트(Adrien Dubost) 디지털 에디터 정관우

#디올 맨 #Dior Men #킴 존스 #캡슐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