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국산차 시장 씹어먹지".. 신형 카니발, 주목할 만한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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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국산차 시장 씹어먹지".. 신형 카니발, 주목할 만한 특징은?

오토트리뷴 2023-12-28 11:34:09 신고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기아 신형 카니발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출고 및 고객 인도에 들어갔다.

▲기아 더 뉴 카니발 실내(사진=기아)
▲기아 더 뉴 카니발 실내(사진=기아)

카니발은 파워트레인과 시트 수, 트림별 편의사양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나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3.5 가솔린과 2.2 디젤에 1.6 하이브리드까지 추가되면서 훨씬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그러나 다양한 선택지는 때로는 필요 이상으로 큰 고민을 하게 만들 때도 있다. 이러한 고민을 덜기 위해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3가지 추천 모델을 정리했다.

▲기아 더 뉴 카니발(사진=기아)
▲기아 더 뉴 카니발(사진=기아)


가장 합리적인 최저가 모델은?

신형 카니발 가운데 가장 저렴한 모델은 3.5 가솔린 9인승 프레스티지 트림이다. 아무런 옵션을 더하지 않을 경우 가격은 3,470만 원부터 시작한다. 물론 기본형에도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이 포함되어 있고, 부분변경 과정에서 기본화된 사양도 존재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ADAS) 시스템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이 지원된다. 여기에 8에어백, 주차거리 경고, 횡풍 안정 제어, 급제동 경보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기아 더 뉴 카니발 실내(사진=기아)
▲기아 더 뉴 카니발 실내(사진=기아)

부분변경 모델은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하나로 통합된 만큼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 지원된다. 기아 카페이와 폰 프로젝션도 가능하다. 여기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8스피커, 후석 대화 모드, C타입 USB 단자 등이 제공된다. 오토 라이트 컨트롤과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1,2열 열선 및 1열 통풍시트, 오토디포그, 애프터 블로우, 레인 센서 등이 적용됐다. 

운전자 성향에 따라 이러한 기본 사양만으로도 충분한 경우라면 상위 트림에 비해 비용을 큰 폭으로 아낄 수 있겠다.

▲기아 더 뉴 카니발(사진=기아)
▲기아 더 뉴 카니발(사진=기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모델은?

신형 카니발을 선택한 소비자 가운데 가장 많은 고객들은 3.5 가솔린 7인승 시그니처 모델에 컴포트 옵션 적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인승 프레스티지와 비교하면 19인치 타이어 및 전면 가공 휠,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도어 타입 러기지 트레이, 확장형 센터 콘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220V 인버터 등의 편의 장비가 추가적으로 기본 적용된다.

▲기아 더 뉴 카니발 2열 220V 인버터(사진=기아)
▲기아 더 뉴 카니발 2열 220V 인버터(사진=기아)

7인승 시그니처 트림 기본 가격은 4,525만 원이다. 여기에 컴포트 옵션을 선택하면 119만 원이 추가된다. 취득세 등을 포함하면 견적 총 금액은 4,654만 원 정도다. 7인승 컴포트 옵션에는 2열 다이내믹 바디케어 시트, UV-C 살균 암레스트 수납함, 에어컨 광촉매 살균 시스템,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가 적용됐다. 

​​▲기아 더 뉴 카니발 그래비티(사진=기아)​
​​▲기아 더 뉴 카니발 그래비티(사진=기아)​


모든 사양을 고루 갖춘 풀옵션 최고가 모델은?

가장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풀옵션 모델은 취득세 포함 5,823만 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7인승 그래비티(4,663만 원)에 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450만 원), 7인승 컴포트(119만 원), 듀얼 선루프(84만 원), 드라이브 와이즈(79만 원), HUD + 빌트인 캠(127만 원),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63만 원), 모니터링 팩(127만 원), 스마트 커넥트(111만 원)를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기아 더 뉴 카니발(사진=기아)
▲기아 더 뉴 카니발(사진=기아)

이 경우 최저가 모델인 3.5 가솔린 9인승 프레스티지와 비교하면 무려 2,353만 원이나 비싸진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자체의 가격이 높기에 더욱 가격 차이가 커진다. 하지만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고려하지 않는 이상 안전과 편의성 측면에서 최상의 만족도를 갖는 것은 사실이다.

▲기아 더 뉴 카니발(사진=기아)
▲기아 더 뉴 카니발(사진=기아)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7인승 19인치 기준 14.0km/ℓ의 복합연비를 보인다. 이는 7.7~7.8km/ℓ대의 연비를 보이는 3.5 가솔린은 물론 11.5~11.6km/ℓ 연비의 2.2 디젤보다도 특히 높은 효율성이다. 따라서 편의성과 연비를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1.6 하이브리드 풀옵션 모델을 상정하고 어느 사양이 필요 혹은 불필요한지를 따져가며 가격을 낮춰나가는 쪽이 빠를 수도 있다.

c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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