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라임 환매 사태의 주요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는 2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과 769억원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김 전 회장은 2018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수원여객 자금 241억원,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스타모빌리티 자금 400여억원, 재향군인상조회 보유자산 377억원 등 총 1천억원 이상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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