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이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다.
서울 성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공원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이선균으로 보이는 남성이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선균은 최근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선균은 마약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이선균 A씨 등 2명을 공갈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이선균은 고소장을 통해 "A씨 등에게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을 당해 3억5000만원을 뜯겼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유흥업소 실장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사진=허정민 기자
하헌석 기자 press@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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