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이용액 2조3000억…연 490억 이자 절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이용액 2조3000억…연 490억 이자 절감

아시아투데이 2023-12-26 12:00:19 신고

3줄요약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개시 이후 22일까지 이용금액이 2조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일평균 이용금액은 164억8000만원으로, 이를 통해 상환된 기존대출 총액은 2조3237억2400만원에 달한다.

22일 기준 10만 3462명이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했으며, 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탄 결과 절감된 이자 부담은 연간 기준 490억원 수준이다.

이들의 대출 금리는 평균 약 1.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출금리를 낮춤으로써 신용점수가 상승한 금융소비자의 평균 신용점수 상승 폭은 약 35점이다(KCB 기준).

특히 제 2금융권 차주의 이용 비율도 서비스 초기에 비해 높아졌으며, 이같은 금융소비자의 이동은 보다 많은 금융비용 절감과 개인 신용도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대출이동 중 제2금융권 차주의 대출이동 비중은 6월 1일 기준 9.3%에서 22일에는 22.5%까지 증가했다.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대출조건을 비교·선택할 수 있는 금융회사의 수도 점차 증가했다. 각 플랫폼에 입점한 금융회사 규모는 지난 6월 26개에서 48개로 늘어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가계 대출시장의 건전한 경쟁이 보다 촉진돼 금융소비자의 편익이 제고되는 한편 금융회사·핀테크 기업의 상생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