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선 넘었네..." 이동욱, 데뷔 후 처음으로 질척대지 말라며 정색하게 만든 여배우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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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선 넘었네..." 이동욱, 데뷔 후 처음으로 질척대지 말라며 정색하게 만든 여배우의 정체

하이뉴스 2023-12-26 1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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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동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데뷔 이래 큰 논란 없이 활동하다가 최근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받게 된 배우 이동욱 씨 그는 팬들과 프라이빗하게 소통하는 한 어플에서 자꾸 다른 연예인을 언급하며 “00 오빠 사진 좀 찍 찍어달라”는 무례한 팬들의 요구에 이동욱 씨가 정색을 하며 “언젠간 한 번은 언급해야 될 문제였다”라고 똑 부러지게 응수하며 화제다. 

타 배우를 언급하는 문제를 질투 정도의 유치한 감정으로 치부한 일부 팬들에게 일침을 날린 것인데, 이에 누리꾼들은 ‘배우들도 이런 고통이 있구나’, ‘성격 마음에 든다’, ‘오죽하면 저렇게 말했겠어’등의 이동욱 씨를 공감하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 해프닝이었지만 평소 똑 부러지는 이동욱 씨에게 성격이 돋보인 이번 사태로 그가 촬영장에서 보였던 태도 역시 재조명되고 있었는데, 팬들뿐만 아니라 여배우들 역시 이동욱 씨 성격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설적인 발언으로 그를 폭로했다


이동욱 박시연
이동욱 박시연


이동욱 씨가 팬들과 소통하는 메시지 내용 일부만 봐도 평소 그의 말투와 태도를 알 수 있었는데, 물론 텍스트만 두고 보면 다정다감한 말투는 아니기에 일부 팬들에겐 그가 더 어렵게 느껴졌을 텐데, 그와 두 작품이나 함께했던 박시연 역시 이동욱 씨에게 서운함이 있었던 것인데 방송 도중 그의 성격을 언급하며 “친해지지 않을 때 잘못 보면 싹수없어 보이는 행동이 싫어요”라는 직설적인 발언으로 그를 폭로했다. 당시만 해도 박시연 씨의 발언으로 이동욱 씨에게 좋지 않은 프레임이 씌워져 커뮤니티에서 그의 성격이 좋지 않다는 식의 소문이 퍼지기도 했는데, 하지만 박시연 씨와 달리 이동욱 씨는 입장이 달랐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친해서 던진 농담이었을지 몰라도 본인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박시연 씨의 발언은 이동욱 씨에게 불편하지 않았겠냐는 반응을 보였고, 게다가 다른 배우들이 언급한 이동욱 씨의 성격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보아는 그의 인성을 칭찬했다고 알려졌다


조보아 이동욱
조보아 이동욱


함께 작품을 찍었던 배우 조보아 씨 역시 “이동욱 선배님이 리드를 잘해주시는 성격이다. 드라마 시작부터 끝까지 많이 의지하고 도움을 받았다”라며 그의 인성을 칭찬했다고 알려졌다. 연상 여배우가 아닌 후배와의 만남에서 이동욱 씨는 불편할 수 있는 조보아 씨를 더 따뜻하게 배려한 듯 보인다. 실제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친 이동욱 씨는 톱스타라고 빼고 몸을 사리는 모습보단 상대 게스트들과 어우러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싹수없다는 폭로와 달리 이동욱 씨는 오히려 작품 출연이나 연기를 위해 상대에게 본인을 낮추는 모습을 자주 보였으며, 가장 유명한 일화가 바로 도깨비 출연 비하인드로 알려졌다.

 

 

도깨비 제작 소식을 듣게 됐고 해당 작품에 출연이 하고 싶어 김은숙 작가를 찾아가 열정을 어필


이동욱 김은숙
이동욱 김은숙


이동욱 씨는 다른 작품 찍던 중 도깨비 제작 소식을 듣게 됐고 해당 작품에 출연이 하고 싶어 김은숙 작가를 찾아가 열정을 어필했다고 하는데, 하지만 김은숙 작가는 저승사자 역할에 이동욱 씨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해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이동욱 씨는 작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수소문을 하다 김은숙 씨와 같은 비행기에 탔을 때 자신을 어필하며 설득했다고 하는데, 결국 이동욱 씨는 자신의 인생 캐릭터가 된 저승사자 역할을 따낼 수 있었다.

이를 들은 누리꾼들은 이미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톱 배우가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이 정도의 노력을 들였다는 사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방송계에서 이동욱 씨의 대한 좋지 않은 말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역시 이런 그의 진심과 열정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최근 뜻밖의 논란에 휩싸인 이동욱 씨 그의 평소 솔직한 성격이 반영된 그를 비판하는 여론이 거의 없는 건 평소 그가 대중과 동료들에게 쌓아온 신뢰 덕분인 것 같다.

 

[하이뉴스 / 노영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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