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섬니악 게임즈, 해킹 피해관련 공식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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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섬니악 게임즈, 해킹 피해관련 공식 입장 발표

경향게임스 2023-12-26 11:28:15 신고

지난 12월 12일 해킹 피해를 입은 인섬니악 게임즈가 침묵을 깨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출처='마블 울버린' 공식 유튜브 영상 출처='마블 울버린' 공식 유튜브 영상

인섬니악 게임즈는 22일 자사 공식 SNS 등을 통해 사이버 공격에 대해 피해를 입은 사실을 인정했다. 도난당한 데이터에는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고 ‘마블 울버린’에 대한 초기 개발 정보가 포함돼 있다는 것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어떤 데이터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신속하게 작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섬니악 게임즈은 이번 경험은 우리에게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전하며 “사람들은 우리가 개발하는 게임을 의도대로 즐기길 원한다”며 “‘마블 울버린’은 계획대로 진행되며 이는 아직 초기 제작단계에 있고, 앞으로 개발 전반에 걸쳐 크게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로건처럼 인섬니악에는 회복력이 있다”며 이를 극복할 의지를 보이며 본사를 지지해준 유저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출처=인섬니악 게임즈 공식 트위터 출처=인섬니악 게임즈 공식 트위터

지난 12일 한 해커는 인섬니악 게임즈 내부 정보 파일 130만개를 빼돌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인섬니악 게임즈에 이를 무마하기 위한 비용으로 2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요구함과 동시에 일부 데이터에 대해서는 경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해커는 대부분의 파일을 공개했다. 유출된 파일은 신작 게임으로 추정되는 ‘베놈’ 및 ‘마블 울버린’에 대한 자료는 물론이고 이후 프렌차이즈 전개로 예상되는 타이틀 및 타 신작게임도 알려졌다. 이 중에는 ‘마블 스파이더맨3’의 판매 방식 등 다소 민감한 부분도 다수 포함됐다. 

한편, 지난 12월초에도 락스타게임즈의 ‘GTA6’의 트레일러가 해커를 통해 본래 정해진 시간보다 빠르게 공개되는 헤프닝이 있는 등 최근 게임제작사를 노리는 해킹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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