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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최근 공개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홍천 별장 생활 중 대상포진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전조증상으로..
유튜브 채널 ‘한혜진’
지난 2023년 12월 22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홍천 별장 싹 다 갈아엎은 한혜진의 나 홀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라는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모델 한혜진은 홍천 별장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인테리어에 도전했습니다.
한혜진은 혼자서 들기조차 힘든 초대형 사이즈의 트리를 가져왔습니다. 한혜진은 무려 25kg의 초대형 트리를 설치하던 중 돌연 바닥에 드러누웠습니다. 한혜진은 “대상포진 전조증상이 왔다. 제가 상태가 말이 아니다. 버릇없게 누워서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구독자들에게 이해를 부탁했습니다.
한혜진은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키보다 큰 트리 설치에 성공했습니다. 각종 오너먼트로 트리를 꾸민 한혜진은 만족해했으며 커튼을 닫고 조명을 켠 후 화려한 비주얼에 감탄했습니다.
거금들여 지은 홍천 별장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한편 이와관련해 이전인 지 2023년 9월 19일 한혜진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홍천별장 공개임박* 원자재만 xxx만 원?! 인테리어 1도 모르는 한혜진의 별장 짓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이날 한혜진은 기초 설계를 위해 건축사무소를 방문했습니다. 사장은 "큰 범위의 땅에서 이 땅을 혜진씨가 어떻게 이해하고 있고 건물은 어떻게 자리잡고 있고 나머지 땅은 어떻게 쓸것인가에 대해 얘기나눌 것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레이아웃미팅을 진행했습니다. 한혜진은 피트니스룸을 보고 "열리는 문은 저기만 열리는거냐 프레임이 하나 더 없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사장은 "3개 있어야한다 다 열리는 창호는 비싼 창호다 유리도 비싸고"라고 말했고 이에 한혜진은 "얼마정도?"라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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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유사한 프로젝트인데 그때 견적이 1억 5천 나왔다 이 문만 바가 얇은 바다 이것도 선택하기 쉽지 않은데 선택한거다"라고 말해 한혜진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특히 한혜진은 침실 배치를 두고 사장과 의견차를 보였는데 한혜진은 "작다"며 "정말 TV 놓기 쉽지 않다 프로젝트 써야겠다 롤스크린 아니면 방법이 없네"라고 고민했습니다.
다음으로 VR을 보며 설계에 나선 한혜진은 기초 인테리어 미팅을 진행했는데 여러가지 자재를 비교하던중 "보니까 이게 문제다 보면 하고싶다 돈은 없는데 제일 중요한건 사실 평 단가 아니냐"며 "대략 얼마정도 나오냐"고 물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이에 "45평을 기준으로 했을때 강마루 하면 590만원 정도 나온다 자재비만 원목은 1600만원이다"라고 설명하자 한혜진은 "네?"라며 당황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는 "소형차 하나 깔리네요? 바닥에?"라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후 자재를 고른 그는 "이제 돈벌러 갈게요 저걸 다 끼워넣으려면 돈을 열심히 벌어야하기때문에 돈벌러 가겠다"고 쓸쓸하게 등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언제든 편한 곳으로 여행 떠나고 싶어서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이후 한혜진은 별장을 짓게된 이유도 공개해 화제가 되었는데 지난 2023년 10월 24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성공한 탑모델 한혜진이 홍천에 별장 지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홍천 별장의 궁극의 목표'에 대한 질문에 "우리집이 가족이 많다. 조카들이 줄지를 않는다. 다 모이면 '뛰지마 뛰지마' 하다가 끝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간이 필요하겠더라"라며 "추석때 보니까 21명이더라. 개방감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또 어릴때 시골이 있는 아이들이 부러웠다"고 운을 뗐습니다.
하지만 한혜진은 그것이 진짜 이유는 아니라며, "답답해서..그리고 타이밍이 좀 맞았다"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한혜진은 "25년간 일했고 사람들 속 틈바구니에서 일을 했다. 사실 난 혼자 조용히 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20대 30대 때는 여행으로 도피했다. 하지만 이제 여행이 점점 힘들어지는 나이가 됐다"며 "언제든 편한 곳으로 여행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시골에 집을 짓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고 내 경제적 능력이 타이밍이 잘 맞았다. 어느것 하나 없었다면 못지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혜진은 톱모델 출신 미혼 방송인으로 불혹의 나이에 대해 "불혹은 크다. 20대 30대는 똑같다. 노란색 연두색 정도 차이? 하지만 불혹은 검붉은 색에 가까울 정도로 확 차이가 난다. 내 인생에 40 넘으면서 모토가 하나 생겼는데 중심점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성격이 극단적이다. 내 성격적인 부분인데 '사람'을 대할 때와 '커리어'를 대할 때 중간을 찾는 밸런스가 너무 힘들었다"며 "어릴 때는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말을 제일 싫어했다. 그 말이 인생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성의없는 것처럼 보였다. 대충 넘어가라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좋은게 좋은거더라. 대충 살자는게 아니라 어떤 것을 대할때 이해심을 발휘하자는 것"이라며 "마법의 주문 같은건데 오역하고 있던 거다. 40 먹으니 알게됐다. 최선을 다하는 것과 전혀 관계 없는 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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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한혜진은 1999년 SBS 99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 지원한 것을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혜진은 어머니가 지원서를 내서 예선장에 가게 되었다고 전했는데 이 때 훗날 에스팀의 대표가 되는 DCM의 김소연 실장이 한혜진을 눈여겨 봐뒀다 캐스팅했습니다.
당시 한혜진은 모델을 할 생각이 없어서 캐스팅 제의를 계속 거절했지만 한혜진의 집에 매일같이 전화를 걸 정도였던 김소연의 끈질긴 권유로 1999년 11월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에서 데뷔했습니다.
데뷔 후에도 학업을 이유로 금방 그만 두려 했으나 김소연이 끝까지 붙잡으려 한 덕에 계속 활동하게 됐다고 합니다. 한혜진은 데뷔 후 장윤주, 송경아와 같이 국내 모델계를 평정하며 톱모델로 급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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