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2차전지 올인…10대 수익률 가장 높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개인투자자 2차전지 올인…10대 수익률 가장 높아

폴리뉴스 2023-12-26 00:43:51 신고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올 한 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양상은 2차전지 올인이었다. 개인투자자들의 연령과 자산 규모를 막론한 투자 양상이다.

25일 NH투자증권이 자사 국내주식 거래 고객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연간 개인 투자자들은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에 2차전지 관련주를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1위는 POSCO홀딩스, 2위는 에코프로, 3위는 에코프로비엠이었다. 뒤를 이어 LG화학,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이름을 올렸다. 10개 종목 중 10위인 LG생활건강만이 다른 업종이었다.

이는 NH투자증권이 연합뉴스의 의뢰에 따라 자사 국내주식 거래 고객 197만2700명의 연초부터 지난 20일까지 투자 패턴을 분석한 결과다.

2차전지 투자 양상은 상반기 보다 하반기에 더욱 눈에 띄었다.

상반기에는 1위부터 3위까지 POSCO홀딩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 관련주였지만, 하반기에는 10위권 대부분이 2차전지 관련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뚜렷한 주도주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2차전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차전지에 올인하는 현상은 연령과 자산을 막론하고 나타났다.

연령대 전부 1등 순매수 종목은 POSCO홀딩스였다. 모든 연령대가 2차전지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았던 것이다.

개인투자자들 전체 연령의 연간 수익률은 약 14.8%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0대의 수익률이 가장 높고 50대의 수익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미만의 수익률은 17.2%로 가장 높았고, 20대 15.9%, 30대 15.6%, 40대 14.2%, 50대 13.8%, 60대 14.1%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익률의 차이는 연령대별로 회전율의 차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세 미만의 회전율은 99.1%, 50대 회전율은 177.5%로 집계됐는데, 투자자가 얼마나 빈번하게 사고팔았는지를 보여주는 회전율에서 10대는 100% 미만, 50대는 177.5%로 집계되어 주식 사고팔고를 적게 한 10대의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성별 기준으로는 회전율이 181.2%로 집계된 남성 투자자들이 13.6%의 수익률을 134.7%의 회전율을 보인 여성의 수익률은 16.0%로 나타났다.

올해 변동성이 컸던 주식 시장에서 회전율이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전문가들은 매수 후 장기 투자하는 전략이 수익률 방어에 효과적이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올 한 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양상은 2차전지 올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들의 연령과 자산 규모를 막론한 투자 양상이다.

25일 NH투자증권이 자사 국내주식 거래 고객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연간 개인 투자자들은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에 2차전지 관련주를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1위는 POSCO홀딩스, 2위는 에코프로, 3위는 에코프로비엠이었다. 뒤를 이어 LG화학,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이름을 올렸다. 10개 종목 중 10위인 LG생활건강만이 다른 업종이었다.

이는 NH투자증권이 연합뉴스의 의뢰에 따라 자사 국내주식 거래 고객 197만2700명의 연초부터 지난 20일까지 투자 패턴을 분석한 결과다.

2차전지 투자 양상은 상반기 보다 하반기에 더욱 눈에 띄었다.

상반기에는 1위부터 3위까지 POSCO홀딩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 관련주였지만, 하반기에는 10위권 대부분이 2차전지 관련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뚜렷한 주도주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2차전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차전지에 올인하는 현상은 연령과 자산을 막론하고 나타났다.

연령대 전부 1등 순매수 종목은 POSCO홀딩스였다. 모든 연령대가 2차전지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았던 것이다.

개인투자자들 전체 연령의 연간 수익률은 약 14.8%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0대의 수익률이 가장 높고 50대의 수익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미만의 수익률은 17.2%로 가장 높았고, 20대 15.9%, 30대 15.6%, 40대 14.2%, 50대 13.8%, 60대 14.1%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익률의 차이는 연령대별로 회전율의 차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세 미만의 회전율은 99.1%, 50대 회전율은 177.5%로 집계됐는데, 투자자가 얼마나 빈번하게 사고팔았는지를 보여주는 회전율에서 10대는 100% 미만, 50대는 177.5%로 집계되어 주식 사고팔고를 적게 한 10대의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성별 기준으로는 회전율이 181.2%로 집계된 남성 투자자들이 13.6%의 수익률을 134.7%의 회전율을 보인 여성의 수익률은 16.0%로 나타났다.

올해 변동성이 컸던 주식 시장에서 회전율이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전문가들은 매수 후 장기 투자하는 전략이 수익률 방어에 효과적이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