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직원의 충격적인 행동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근무하던 20대 직원 A씨는 자신에게 일을 미룬 점장 B씨에 대한 화를 이유로 커피에 락스를 타는 충격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이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A씨에게 특수상해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피해자, 급성인두염 진단
피해자 B씨는 커피를 마시다 이상함을 느끼고 즉시 뱉어냈지만, 전치 2주의 급성인두염을 진단받았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행동이 신체에 중대한 훼손을 가할 수 있었음을 지적했습니다.
피해자의 심리적 고통
B씨는 이 사건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A씨의 엄벌을 원하고 있습니다.
A씨는 피해 보상을 위해 500만원을 형사공탁했으나, B씨가 이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판부의 양형 이유
재판부는 A씨의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초범이라는 점, 그리고 B씨의 빠른 대처로 상해 피해가 중하지 않았던 점을 양형의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 사건은 직장 내 갈등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직장 내 안전과 갈등 해결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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