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소희는 지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중근 의사의 초상화를 비롯해 실험에 희생당한 조선인 시체가 쌓인 사진 등을 게재했다. 자신이 주인공을 맡은 넷플릭스 새 드라마 '경성크리처'의 스틸컷이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경성의 낭만이 아닌, 일제강점기 크리처가 아닌, 인간을 수단화한 실험 속에 태어난 괴물과 맞서는 찬란하고도 어두웠던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의 이야기. 서로가 서로를 사랑으로 품어야만 단단해질 수 있었던 그해 봄"이라는 글을 남겼다.
![]() |
한소희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았다. 또 다른 일부는 "일본인이기 때문에 사실을 부인할 것이 아니라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 "일본 교육에서는 일본군이 과거에 뭘 했는지 자세히 배우지 않는 게 대부분인데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되돌아보고 싶었다" 등과 같은 댓글을 단 일본 팬들도 눈에 띄었다.
'경성크리처'는 지난 1945년 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2일 '경성크리처' 파트1을 공개했고 내년 1월5일 파트2를 공개할 예정이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