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6일 차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말 극장가에서 흥행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는 이날 오전 10시 7분, 누적 관객 수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노량'은 22일 21만 2099명, 23일 44만 1136명, 61만 1766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개봉 첫 주말 126만 5001명을 동원했다. 이는 '서울의 봄'이 1천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력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얻은 성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노량'에 참여한 주역들은 2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한민 감독을 비록해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공명까지 동장군을 뚫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우렁차고 기세 넘치는 인사를 남겼다.
'노량'은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지난 10년 여정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마침표를 찍는 영화로서,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이순신'이라는 이름 석 자에서 나오는 자긍심과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
'노량'은 현재 예매율 및 예매량 정상의 자리를 9일 연속 지키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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