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 아기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아빠 기소 충격적인 아동학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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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아동학대 사건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가 22일,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아빠 A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 사건은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아빠의 잔혹한 행동

A씨는 자신의 아들을 학대해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으나, 검찰 조사 결과 아기는 두개골 골절과 경막하출혈로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 로고

 

엄마의 방임에도 기소

A씨의 아내 B씨는 남편의 학대 행위를 방임한 혐의로 함께 기소되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학대를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경찰과 검찰의 철저한 수사

경찰과 검찰은 A씨 부부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 법의학 감정과 디지털 포렌식을 통한 철저한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아기의 사인이 명확하게 밝혀졌습니다.

 

사회적 경각심 촉구

이 사건은 우리 사회에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심각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아동학대 사건의 예방과 피해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조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