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새 보금자리
가수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0호, 11호 집을 완성했습니다. 션은 최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경상북도 영천과 예천에서 헌정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보금자리는 션이 광복절을 기념해 진행한 '815런' 마라톤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지어졌습니다.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새로운 시작
이번에 마련된 집은 손진구 애국지사와 김진구 애국지사의 후손 가정에 선사되었습니다.
손진구 애국지사는 1919년 만세운동에 참여하고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펼쳤으며, 김진구 애국지사는 의병사에서 활약했습니다.
션은 이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며 가족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습니다.
'815런'을 통한 꾸준한 선행
션은 '815런'에 참여해 모은 기금을 활용하여 전국 각지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은 총 39억여 원이며, 이를 통해 전국에 여러 집을 헌정했습니다. 션은 이 선행을 지속하며 독립유공자들의 공헌을 기리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지속적인 선행
션은 "100호 집을 헌정할 때까지, 2024년에도 열심히 달릴 것"이라며 꾸준한 선행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가 기부한 금액은 57억여 원에 달합니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