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떡하죠"… 조이현, 'KBS 연예대상' 진행 중 눈물 쏟았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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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떡하죠"… 조이현, 'KBS 연예대상' 진행 중 눈물 쏟았다 (이유)

위키트리 2023-12-24 10: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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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이현이 KBS 연예대상 진행 도중 눈물을 흘렸다.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2023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인 신동엽, 주우재, 배우 조이현이 MC를 맡았다.

왼쪽부터 MC를 맡은 신동엽, 조이현, 주우재 / '2023 KBS 연예대상’

이날 조이현이 눈물을 보인 건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이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부르며 축하 공연을 펼친 후였다.

약 3년 4개월 만에 부활한 '개그콘서트'를 통해 어렵게 꿈을 이룬 KBS 33기 신인 개그맨들과 괴사상췌장염 투병 후 복귀한 송필근이 함께 무대를 꾸며 감동을 자아냈다.

또 후배들의 인사를 받으며 등장한 송필근은 "병원에 있으면서 절실히 느낀 건데 사람을 웃길 수 있다는 건 진짜 멋있는 거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필근 후배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다가 41살 후배가 등장하자 "죄송하다. 어쩌다가 그 연세에"라며 당황했고, 후배는 "제가 사실은 늦은 나이에 '개그콘서트'를 보면서 꿈을 갖게 됐다. 너무 늦은 걸까요"라고 말했다.

1부 특별 무대를 꾸민 '개그콘서트' 33기 신인 개그맨들과 송필근 / '2023 KBS 연예대상’

늦둥이 후배의 말에 송필근은 "늦고 빠른 게 뭐가 중요하나. 나의 길을 간다는 게 중요한 거지"라고 답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무대 중간에는 개그맨 부모님들의 영상 편지가 등장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감동적인 무대를 본 출연진, 관객들을 모두 큰 박수를 보냈다. 특히 조이현은 "눈물이 날 것 같은데 어떡하냐. 저도 데뷔한지 얼마 안된 신인이지만 응원의 말을 보태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신동엽은 "눈물 흘리면 안 된다. 청담동에서 비싸게 메이크업하고 왔는데"라고 농담하며 조이현을 달랬다.

감정을 추스린 뒤 조이현은 "이 와중에 노래를 해야 한다"며 '머스트 해브 러브'(Must Have Love)를 부르며 방송작가상 시상자로 나선 SG워너비 김용준과 방송인 히밥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대상은 '1박 2일'이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팀 대상을 수상했다.

특볆 무대 후 눈물을 흘린 조이현 / '2023 KBS 연예대상’
조이현이 눈물을 참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 '2023 KBS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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