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서울의 봄', 오늘(24일) 천만 넘는다…정우성 첫 천만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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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서울의 봄', 오늘(24일) 천만 넘는다…정우성 첫 천만 대기록

조이뉴스24 2023-12-24 07:0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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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서울의 봄'이 개봉 33일 만에 드디어 천만 영화에 등극한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30만2,90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86만8,442명이다.

'서울의 봄'이 드디어 천만 영화에 등극한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개봉 5주차 주말임에도 무려 30만 명의 관객을 모은 '서울의 봄'은 천만 달성까지 14만 명도 남지 않은 상황. 이미 사전 예매 관객수가 30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24일 천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개봉 33일 만의 기록으로, '범죄도시3'를 이어 올해 두 번째이자 역대 31번째 천만 영화 등극이 된다. 한국영화로는 22번째 천만 영화다.

팬데믹 이후 시리즈물이 아닌 단일 작품이 이 같은 성적을 낸 건 '서울의 봄'이 유일하다. 또 주연 배우인 황정민은 3번째,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은 처음으로 천만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지난 11월 22일 개봉된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12.12 군사반란을 다뤄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정동환, 김의성, 안내상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으며, 여기에 정만식, 이준혁, 정해인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와 김성수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배우들의 빈틈없는 호연으로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얻으며 열풍을 이뤄냈다. 특히 '서울의 봄'은 위기 상황을 맞은 극장가에 그야말로 '작품의 힘' 하나로 단비가 된 작품이다. "젊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통해 역사의 문을 스스로 열고 들어가서 역사를 찾아보길 바란다"라고 했던 김성수 감독의 바람처럼 영화의 시대 배경을 잘 모르는 2030 세대도 '서울의 봄'을 통해 뼈아픈 우리 역사를 알게 되고 함께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신작 개봉에도 식지 않고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서울의 봄'이 천만을 넘어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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