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ACF 피오렌티나가 루카스 벨트란의 결승골에 힘입어 AC 몬차를 1-0으로 잡았다.
ACF 피오렌티나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몬차에 위치한 유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7라운드 AC 몬차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피오렌티나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몬차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피오렌티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6분 벨트란이 상대 디 그레고리오 골키퍼의 횡패스를 가로챘고, 그대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피오렌티나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8분 쿠아메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이코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했지만 담브로시오가 몸으로 막아냈다.
몬차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9분 콜파니가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키리아코풀로스가 슛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전반이 1-0 피오렌티나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몬차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분 치우리아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키리아코풀로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했지만 벗어났다.
피오렌티나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5분 카요데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쿠아메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피오렌티나가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40분 만드라고라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소틸이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떴다. 이에 경기는 1-0 피오렌티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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