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더 파이널스’가 글로벌 히트 FPS 신작임을 입증하는 이정표에 도달했다. 회사 측은 22일 ‘더 파이널스’의 정식 출시 후 누적 이용자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더 파이널스' 공식 SNS
‘더 파이널스’는 넥슨 산하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FPS 장르 신작으로, 현재 스팀 내에서 꾸준히 이용자 수,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리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더 파이널스’가 작성한 누적 이용자 1,000만 명이라는 수치는 정식 출시 후 2주 만에 기록한 수치로, 신작의 꾸준한 인기와 이용자 유입 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더 파이널스’의 인기 요인은 기존 FPS 게임들과 차별화된 게임성, 쉽고 빠르게 적응 가능한 규칙 등이 꼽힌다. 게임 내에서는 각종 중화기를 활용한 건물 파괴가 가능하며, 이는 같은 맵 상에서도 매 판 다른 전략과 전투 양상을 자아내 게임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가장 많은 금액을 확보한 팀이 승리하는 ‘캐시아웃’ 기반의 규칙 또한 직관적인 목표와 매력으로 게임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개발진은 현재 게임 내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들에 대응하기 위해 인게임 안티 치트 프로그램 개선을 이어가는 등 지속적인 흥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도 ‘더 파이널스’는 일일 평균 최다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쾌적한 게임플레이 환경 구축이 향후 흥행을 위한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더 파이널스’는 지난 8일 PS5, Xbox 시리즈 X/S, PC(스팀)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됐으며, 플랫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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