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워크스 팀인 M-스포트가 아드리안 포모어와 그레고어 뮌스터의 2024년 WRC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프랑스 출신인 포모어는 2019년 시즌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WRC2 클래스로 데뷔했다. 이후 M-스포트 소속으로 2021 시즌부터 랠리1과 WRC2 클래스를 오가며 활동했다. 2023 시즌 WRC2 클래스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순위는 8위.
벨기에 출신인 뮌스터는 포모어와 마찬가지로 2019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WRC2클래스로 데뷔했다. 2022년 시즌 현대 모터스포트의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WRC2 클래스에 참가했고, 2023 시즌부터 M-스포트로 옮겨 WRC2 클래스2에 출전했다. 시즌 후반의 칠레와 센트럴 유럽 랠리에 랠리1 클래스로 스텝 업, 센트럴 유럽 랠리에서 7위를 했다.
반면, 2024 시즌 M-스포트 소속으로 랠리1 클래스 복귀 가능성이 점쳐졌던 올리버 솔베르그는 스코다 소속으로 WRC2 클래스에 잔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디펜딩 챔피언인 칼리 로반페라와 엘핀 에반스, 세바스티앙 오지에, 카츠타 타카모토로 이뤄진 토요타와 티에리 뉴빌-오트 타낙-에사페카 라피-다니 소르도-안드레아스 미켈슨으로 구성한 현대에 이어 M-스포트까지 2024년 WRC의 랠리1에 참여하는 매뉴팩처러즈 팀들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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