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배추·무·콩·사과·배 생산량 조사 결과’
사과 생산량 12년 만에 최저…착과수 감소·냉해 여파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이 1년 전보다 8%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2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가을배추·무·콩·사과·배 생산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124만2408t으로 1년 전보다 8.1% 감소했다. 재배면적도 1만3152㏊로 전년보다 2.1% 줄었다.
가을무 생산량은 48만6698t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 재배면적은 6207㏊로 1년 전보다 2.1% 감소했다.
콩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8.9% 늘었다.
사과 생산량은 30.3%, 배 생산량은 26.8% 각각 감소했다.
올해 사과 생산량은 39만4428t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37만9541t 이후 12년 만에 가장 낮은 생산량이다.
통계청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후 과수 폐원과 착과수 감소, 냉해 등으로 인한 피해 비율 증가 등이 생산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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