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유튜버 박위와 열애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박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지은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라며 박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박위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박위는 '위라클(We+Miracle)'이라는 유튜브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다. 9년 전 박위는 외국계 패션 회사 인턴으로 근무하던 중 6개월 만에 정직원이 되면서 친구들과 축하 파티를 열었다.
그날 술을 마시던 중 필름이 끊겼고 일어나 보니 병원이었다는 박위는 건물에서 추락해 척추 신경이 끊어진 상태였다. 앞으로 전신마비로 살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단다. 박위는 이후 5년간 재홀치료에 임했고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줬다.
특히 박위는 KBS 드라마 '학교2' '비단향꽃무' '부활'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 아들로 알려졌다. 평소 박위의 팬이라고 밝힌 그룹 AOA 출신 초아는 그가 배우 박정민, 공유를 닮았다면서 훈훈한 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사진=송지은 SNS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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