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이불 밖은 위험해”···동짓날 이어지는 최강한파 ‘영하 2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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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이불 밖은 위험해”···동짓날 이어지는 최강한파 ‘영하 20도’

투데이코리아 2023-12-22 11:38:23 신고

▲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1일 오전 경남 남해군 이동면 인근 바닷가가 하얗게 얼어붙어 최강 한파를 실감케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1일 오전 경남 남해군 이동면 인근 바닷가가 하얗게 얼어붙어 최강 한파를 실감케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동지이자 금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는 흐리고, 최저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한파가 계속 되겠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건강관리 및 수도관 동파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충남 이남의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며 시간당 1~3㎝ 내외의 눈이 쌓이겠으니 시설물 피해 및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예보했다.
 
전날부터 오늘까지 예상 적설량은 지역별로 제주도 산지 20~30㎝(많은 곳 50㎝ 이상), 울릉도·독도 10~30㎝, 충남서해안(남부서해안 20㎝ 이상), 전북서부, 전남서부(전라 서해안 20㎝ 이상), 제주도(많은 곳 남부·동부·중산간 20㎝ 이상) 5~15㎝, 광주, 전북동부 2~7㎝, 세종·충남내륙(남동내륙 제외) 1~5㎝, 경기남부서해안, 서해5도, 전남동부(남해안 제외) 1~3㎝, 대전·충남남동내륙 1㎝ 미만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5도, 낮 최고기온은 –9~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춘천 -18도, 강릉 -11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전주 -12도, 광주 -8도, 대구 -10도, 부산 -7도, 제주 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6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제주 4도다.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동쪽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번져 큰불로 악화될 우려가 있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야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좋음’수준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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