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부서도 비판하는 음주운전…"내로남불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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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부서도 비판하는 음주운전…"내로남불 그만"

르데스크 2023-12-22 10:54: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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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원칙과상식 이원욱 의원은 개인 SNS에서 "누가 하든 음주운전이다"며 "내로남불 그만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음주운전 전과를 문제 삼아 국회의원 사퇴와 당대표 사퇴를 촉구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원욱 의원실]


더불어민주당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음주운전 전과를 이유로 자진 사퇴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다만 민주당이 제기한 주장처럼 강 후보자가 사퇴를 하는 것은 내로남불이라는 주장이 민주당 내부에서 나왔다. 이재명 대표도 같은 해에 음주운전 전과가 있어서다.


민주당 원칙과상식 이원욱 의원은 개인 SNS에서 "누가 하든 음주운전이다"며 "내로남불 그만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음주운전 전과를 문제 삼아 국회의원 사퇴와 당대표 사퇴를 촉구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자는 2004년 음주운전으로 제주지법에서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 이 대표도 같은 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전과가 있다. 강 후보자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고 민주당 내에서는 이 대표 음주운전 전과에 대해 쉬쉬한다는 것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누구의 음주운전은 공직자가 절대 돼서는 안 될 사유이며 누구의 음주운전은 그렇지 않다는 것인가"라며 "국민들은 이제 민주당 하면 내로남불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고 있으며 도덕적인 정당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원칙은 파기되고 상식은 저버린 민주당을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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