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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황소' 황희찬(27·울버햄튼)이 팀 최고 대우로 재계약을 확정했다.
21일(현지시간)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구단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황희찬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8년까지 울버햄튼과 동행한다. 이후 12개월을 연장할 수 있는 조건도 포함됐다.
구단은 "크리스마스 이전 9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황희찬"이라며 "이번 시즌 그보다 많이 득점한 선수는 EPL에서 5명뿐이며 페드루 네투, 마테우스 쿠냐 등 팀 동료들과 관계도 좋다"고 설명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게리 오닐 감독 휘하에서 공식전 17경기(EPL 16경기·리그컵 1경기) 9골(정규리그 8골 포함)을 몰아치고 있다.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급 3만 파운드이던 황희찬은 몸값이 3배 이상 뛰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황희찬이 팀 내 최고 연봉 선수들과 동등한 수준의 금액에 재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울버햄튼 최고 연봉자 파블로 사라비아는 1주일에 9만 파운드(약 1억5000만원)를 받는데 황희찬도 이번 재계약으로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은 구단을 통해 "이곳의 삶과 축구를 포함한 모든 것을 즐기고 있다"며 "새 계약에 만족하지 않고 팀을 위해 이겨야 한다는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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