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동욱이 결혼한다.
김동욱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열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동욱의 결혼 소식은 지난 8일 전해졌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비연예인"이라며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알렸다.
김동욱 역시 키이스트 공식 SNS를 통해 "올 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진하림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국가대표', '신과 함께' 시리즈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생애 첫 연기대상을 품에 안았다.
올해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이로운 사기' 두 편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김동욱은 내년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강매강)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팀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범죄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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