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영철 "뽀뽀? 엄마랑만"…솔직 고백에 국화 '폭소' (나솔사계)[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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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영철 "뽀뽀? 엄마랑만"…솔직 고백에 국화 '폭소' (나솔사계)[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3-12-22 07:4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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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12기 모태솔로 영철이 뽀뽀를 해봤냐는 질문에 대답했다.

2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는 12기 모태솔로 영철과 국화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국화는 "저 재미없지 않냐. 저 별로 별말 안 하니까"라며 영철에게 질문했다. 그러나 영철은 "본인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본인이 모르는 게 더 놀랍다"라며 자연스레 플러팅 멘트를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데프콘은 "갑자기 하루 만에 이러냐. 답답했던 막 같은 게 내려가면서 빛이 나기 시작한다"라며 영철의 멘트에 깜짝 놀란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에도 영철은 굳은살 박인 손으로 국화와 함께 손 크기를 재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국화는 "몰랐는데 영철웃으니까 바보 같이 귀엽다"라며"라며 웃었다.

이에 영철은 "그냥 바보라는 얘기 아니냐. '바보'라는 얘기를 조금 좋게 풀어서 기분 안 나쁘게 한 거 아니냐"라며 "여자 마음을 캐치하는 눈치도 빨라져야 할 텐데"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경리는 "빠졌다. 남자가 귀여워 보이면 이건 끝이다"라며 국화와 영철의 관계에 들떴다. 반면 데프콘은 "난 조심스러운 게 저러다가 뭐 하나 때문에 망할까 봐. 지금 물이 가득 차 있는 유리잔 같다. '제발 잘 가라, 얘들아' 이런 느낌이다"라며 '나솔사계' 멤버들에게 뒤통수 맞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더불어 방에 들어간 영수와 백합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자, 국화는 "지금 저는 영수님과 백합님이 궁금하다. 얘기 소리가 안 들려서"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영철은 "방에서 뽀뽀하고 있는 거 아니냐"라며 상상해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국화는 웃으며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생각만 해도 웃기냐"라고 했고, 영철은 "부럽다"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해 폭소케 했다.

이어 국화는 영철에 "뽀뽀 안 해봤냐"라고 질문했다. 영철은 "엄마랑 (해봤다)"라며 "엄마 빼고? 엄마 빼고 누구랑 하냐. 옛날에 키웠던 강아지"라며 모태솔로임을 드러내 웃픈 미소를 자아냈다.

사진 = SBS Plus·ENA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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