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김상준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화는 2003년부터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 생계 지원, 사회 안전망 확보, 교육 격차 해소 등 우리 사회의 온기가 필요한 곳뿐만 아니라 과학 인재 육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등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1월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고 역설하는 등, 그간 꾸준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을 주문해왔다.
이에 발맞춰 한화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해 4월 강릉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할 때마다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또 연말을 앞두고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계열사들은 지역사회에 김장김치 등 동절기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한화손해보험은 재난위기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화는 앞으로도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화 관계자는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 기탁은 그러한 책임을 다하기 위한 작은 노력이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회와 소통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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