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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덕수 기자 = 국민의힘이 대국민 총선 공약 공모전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을 연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을 앞두고 우리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오늘부터 우리 당에서 대국민 공약 공모전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플러스는 국민 참여로 정치효능감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늘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16일간 국민의힘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받고, 당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정책 개발·공약 발표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당 소속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국민체감형 공약도 공모하기로 했다. 지방의원 수상자는 당 총선 공약개발기구에 합류하게 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은행권이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정책위의장은 "조속한 집행으로 서민경제 어려움을 빨리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동체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상생노력들이 한국 곳곳에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은행권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조원+알파(α)'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내놨다. 이는 은행권 상생금융활동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기존 은행권 상생금융 지원 최대 규모는 올해 580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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