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낙서범' 3명 중 2명 구속영장 청구… "중대범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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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낙서범' 3명 중 2명 구속영장 청구… "중대범죄"(상보)

머니S 2023-12-21 10:44: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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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두 차례 일어난 '경복궁 낙서 테러' 사건 피의자 3명 중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0일 임모군(17)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임군과 함께 범행한 혐의를 받는 김모양(16)은 나이와 범죄 가담 정도 등을 고려해 석방했다.

앞서 경찰은 임군과 김양을 경기 수원시에서 체포해 종로경찰서로 압송했다. 경찰은 이들을 문화재보호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6시간쯤 조사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1시42분쯤 경복궁 영추문 인근과 국립고궁박물관 담벼락 등 3곳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등을 적은 혐의를 받는다. 이 낙서로 담벼락 44m가 훼손됐다.

임군은 지난 19일 오후 7시8분쯤 경기 수원시의 주거지에서 체포됐다. 김양 역시 같은날 오후 7시25분쯤 인근의 자택에서 검거됐다. 이 둘은 연인 관계라고 주장하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낙서를 하면 수백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범행에 나섰다고 진술했다. 낙서할 장소와 문구 등은 의뢰자가 직접 지정했으며 스프레이는 두 사람이 직접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뢰자는 범행 전 임군에게 2차례에 걸쳐 각각 5만원씩 총 10만원을 보냈다. 경찰은 이를 착수금으로 보고 의뢰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문화재 훼손 사건을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엄중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임군과 김양의 범행을 따라 경복궁 영추문 인근에 2차 낙서를 한 모방범 A씨(남·20대)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 역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의 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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