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기아가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 K5의 이전 모델 '3세대 K5 하이브리드'(이하 K5 하이브리드)의 12월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K5의 가격은 2,985만 원부터 시작한다.
12월 K5 하이브리드의 프로모션은 재고처분을 위한 프로모션인 만큼 기본조건 할인과 더불어 '특별 혜택'과 '기타 혜택' 등의 다채로운 할인조건들로 구성되어 있다.
K5 하이브리드의 생산월 조건으로 ▲2023년 8월~9월 생산분 298만 5천 원(차량가 10%) ▲2023년 10월 생산분 208만 9,500원(차량가 7%) 할인받을 수 있다.
12월 K5 하이브리드의 특별 혜택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침수 피해 차량 특별 지원'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조건에 해당한다면 각 항목의 할인 금액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으로 1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노후 경유차 4,5등급 보유 중인 구매예정자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고할 경우 적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침수 피해 차량 특별 지원으로 3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2023년에 침수 피해 입은 개인, 개인사업자, 개인택시,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
금융혜택은 'M할부 고정금리형'과 'M할부 변동금리형'을 비롯해서 네 가지 중 하나를 구매자가 선택할 수 있다.
M할부 고정금리형의 경우 선수율 1% 기준 5.4%의 고정금리로 36개월 할부로 진행된다. 할부 기간을 48개월, 60개월로 늘어날 경우, 이율은 각각 5.5%, 5.6%로 늘어난다. 이는 1년당 0.1%씩 늘어나는 셈이다.
M할부 변동금리형은 3개월 주기로 변경되는 금융 상품이다. 현재 36개월 할부 진행할 경우 이율은 5.7%이다. 할부 기간을 1년 단위로 늘릴 경우 48개월 5.8%, 60개월 5.2%로 1년당 5.9%씩 늘어난다.
그 외에도 원금 일부를 유예 후, 월 납입금 부담을 완화하는 상품인 'M할부 유예형'과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선수금 결제 시 금리를 낮춰주는 'M할부 자유형'도 선택할 수 있다.
그 외 기타 혜택으로 ▲세이브 오토 최대 30만 원 ▲최대 40만 기아 포인트 적립 ▲전시차 구매 20만 원 ▲신설 법인 10만 원 등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작성된 최대 할인금액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적용 가능한 혜택을 최고 조건 기준으로 모두 더한 가격이다. 하지만, 일부 구매 조건(혜택)은 중복 적용이 불가하므로 구매자의 상황과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조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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