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 때려 부수고 '브이' 한 문신남…10대 고등학생이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무인점포 때려 부수고 '브이' 한 문신남…10대 고등학생이었다

아이뉴스24 2023-12-20 10:55:12 신고

3줄요약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강원 원주의 무인점포에서 난동을 피운 남성이 10대 고등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원주경찰서는 무인점포 내 상품과 기물을 파손한 재물손괴 혐의로 고교생 10대 A군을 입건했다.

강원 원주의 무인점포에서 난동을 피운 남성이 10대 고등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A군은 지난 16일 오전 3시 40분쯤 원주시 단구동의 한 무인점포에 들어가 과자 등을 꺼내 키오스크 앞에서 계산을 시도했으나, 결제가 잘되지 않자 점포 내 기물을 마구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무인점포 내 폐쇄회로(CC)TV에는 A군이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더니 갑자기 상품 매대를 발로 차고 손으로 물건을 집어 던지다가 키오스크를 넘어뜨리는 등 40여 분간 난동을 피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A군은 CCTV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려 보이기도 했다.

강원 원주의 무인점포에서 난동을 피운 남성이 10대 고등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수사에 나선 경찰은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었던 점, 팔이 문신이 있는 점 등 영상 속 남성의 인상착의와 특징 등을 탐문 조사한 끝에 해당 남성이 A군이라는 것을 특정해 검거했다.

경찰은 A군이 미성년자이고 고교생인 점 등을 고려해 청소년 전담 부서에 넘겨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